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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민팃 첫경험 (아이폰8 판매 후기)

by 쿠빼미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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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아이폰 5, 아이폰 6, 아이폰 8을 거쳐 지금 아이폰 11까지 쓰고 있다

딱히 기념품으로 남겨놔야지...하고 남겨둔 건 아닌데 ㅋㅋ

항상 1세대 늦게 폰을 바꾸다보니 되팔려고 보면 가격이 항상 별로 기도 했고 이상하게 핸드폰 중고 거래할 땐 네고하시는 분이나 캔슬당하는 게 스트레스여서 언제부터인지 잘 안 하게 되었다

아이폰 6은 그래도 이어폰 슬롯이 있어서 가끔 노래 스트리밍용으로 쓰기는 하는데 아이폰 8은 좀... 쓸모가 없어서 아이폰 11로 바꾼 후로는 계속 책상 위에 굴려만 놨는데 민팃이라는 무인 중고거래시스템이 있다기에 재미 삼아 아이폰 8을 팔아보기로 했다

 

가기 전에 먼저 초기화시켜놓고 아이폰은 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 시켜두면 시간이 단축된다고 해서 로그아웃시켜놓고

열심히 닦으면 값좀 더 받을 수 있다기에 이동하면서도 계속 닦으면서 atm으로 향했다 ㅋㅋ

 

뭔가 사진을 잔뜩 찍긴했는데 atm의 스크린에 다 내가 너무 거대하게 찍혀서 -_-;;;

설정 끝나고 atm에 아이폰 8 집어넣는 것만 찍어서 올림 ㅋㅋ

사진만 봐선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데 atm이 막 검사하더니 스크린에 불량요소가 있다고 감점을 한다 ㅜㅜ

이래서 필름을 붙여서 써야하는건데...아이폰 8 쓸 땐 너무 막쓰긴했음...

잘 가라 아이폰 8~

아무튼 그렇게 검사하고 정산하니까 7만 원 ㅋㅋ

문자로 계좌 입력하라고 해서 입력하니 몇 분 후에 봐로 입금해주더라

오... atm에서 검사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입금은 빨리해줘서 좋음

내가 간 곳은 SKT 대리점 안에 있는 atm이라 살짝 눈치가 보이긴 하더라 ㅋㅋ

그래도 사람들이랑 거래하는 거보다 확실히 스트레스는 없는 듯

사람들이랑 거래하면 박스 구성품 없다고 깎고... 박스 없다고 깎고... 스티커 없다고 깎고... 그랬겠지? 아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나 ㅋㅋ

아무튼 비대면이어서 맘은 편하긴 했음

A급을 받았더라면 더 기뻤겠지만 7만 원이 어디냐~

입금되고 신나서 근처 다이소가서 이거 저거 집어오고 맥도널드가서 맥 앤 치즈도 사 오고 ㅋㅋ

뉴스에서 양상추 안 넣어준다고 햄버거가 아니라 마카롱 아니냐고 하는 거 들은 거 같은데

내 건 양상추 이빠이 들어갔던데? 아무튼 맛있게 냠냠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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