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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루프로토콜 현지화 테스트 후기

by 쿠빼미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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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이사하고 나서 방송은 다시 켜기 시작했는데 티스토리에 글쓰는건 잊고 있었다 ㅋㅋㅋ

뭐... 아직은 재활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일단 현생부터... 복구 좀...

 

 

20221117 블루프로토콜 한국에도?!

블루프로토콜이라는 카툰 렌더링의 액션게임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작년부터 살살 들었던 것 같긴하다 언제 한번은 일본에서 CBT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떨어지기도 했고 ㅋㅋ 그렇게 관심끊

kureowl.tistory.com

블루프로토콜이라는 게임은 이전부터 픽업은 하고 있었고, 작년에 국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런칭한다는 기사를 봤던지라 언제 오픈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 현지 오픈 이후 좀 안좋은 소식들도 들려오고 PSO2NGS를 열심히하느라 머리속에서 잊혀질때쯤

짜잔~ 2023년 9월에 한국 현지화 테스트를 한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보게 된다

어디였더라... 트위터였나? 유튜브였나?

아무튼 정보를 접한 후 참가 신청을 하고 오픈일을 기다린다...기다린다...기다린다...

근대 특이하게 참가 신청을 카톡으로 받더라 ㅋㅋ 

테스트기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거쳐 진행되었다

9월 15일 첫날 17시 빠밤~

설치는 사전에 가능했던지라 미리 설치해놨는데... 접속이 안된다... 엥?

한 30분정도 삽질하다가 지웠다 다시깔았더니 접속이 되긴했음...

근대 최적화가 덜된건지 우리집컴이 똥컴...이긴하지 ㅋㅋ 아무튼 엄청 버벅거리는 거임 ㄷㄷ

그와중에 꾸역꾸역 OBS켜고 방송해볼라고 했는데... 아바타 캡처프로그램이랑 OBS랑 게임이 서로 리소스싸움을 하는건지 엄청 버벅버벅

https://youtube.com/live/fJ4FOAzHe04?feature=share 

그렇게 버벅거리는 방송을 켜고 한 2시간쯤 플레이 한듯

일단 첫인상은 캐릭터가 귀엽다!!

반다이남코가 만들어서 그런가 살짝 소드아트온라인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길에 돌아다니는 닭도 귀욤귀욤

뭔가 이상하게 생긴 동물(?)도 보이고

근대 말도 걸수 있나봄

말걸었더니 참참참!!을 하더라 ㅋㅋ

현지화 테스트 오픈 기념이라고 탈것도 뿌려줌

이때는 몰랐음... 탈꺼가 엄청 뒤에나 가야 나온다는걸...

헤헤 늑대다 늑대

이때는 아직 패드가 손에 안익어서 조종을 잘 못함...

가속을 하면 이상하게 좌회전 우회전이 잘 안됨 끄응...

인스턴스 형식의 던전에서 스토리도 하고 이후에 추가로 6인파티로도 파밍이 가능했음

첫날은 그냥 혼자서 스토리만 깼는듯

필드에 네임드몬스터들도 있는데 이것들을 잡으면 소환수(?)를 만들수 있는 재료같은걸 주더라

다시 마을로 와서 아까 참참참했던 아이랑 부비부비

한 이정도 하고 OBS때문인지 게임때문인지 버벅거리는게 답답해서 방송끄고 밥먹으러 감 ㅋㅋ

그렇게 1일차 마무리 할까 하다가 밥먹고와서 다시 접속해봄

딱히 다른거 할것도 없고 저 캐릭터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음

 

재접하고나서 미용실이라는 곳을 발견!!

미용실쪽 서브퀘스트 클리어하고 나니까 이용권을 주길래 머리모양이랑 색도 바꿔주고 눈색이랑 화장도 살짝 해줌

사냥하다가 언덕에 올라왔는데 도시 불빛이 이뻐보여서 찰칵

아 참고로 마지막날까지 포토모드를 못찾아서 UI없애는 법을 모름 ㅋㅋ

서브퀘스트 위주로 하다보니 어느덧 1일차 마무리시간

23시 즉시 서버 종료 ㅋㅋ

OBS끄니까 생각보다 버벅거리지도 않고 할만한가? 싶어서 다음날도 정시에 접속함

9월 16일도 17시부터 오픈~ 접속이닷!!

서브퀘스트하러 다니다가 어제 구경만했던 네임드몹 뚜씨뚜씨하길래 나도 같이 뚜씨뚜씨함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언덕에 상자가 있어서 줍줍

네임드 잡으면 뭔가 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걸 알아버려서 이후에 보이는 족족 사람들이랑 다굴침 ㅋㅋ

이게 그 소환수?랄까 B-이매진이라는 장비...

얘는 소환하면 힐을 줬던거 같음

마을에 온김에 낚시라는 것도 해봄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제일 어려운 콘텐츠 중 하나가 낚시가 아닐런지...

낚시줄을 던지고 기다리다가 느낌표가 뜨면 줄을 고기가 움직이는 쪽으로 움직이면서 줄을 당겼다가 놨다가 해야하는데...

처음엔 낚시 하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줄을 터뜨림... 텐션이 100%가 되면 줄이 터져버림... 동시에 내 정신도 터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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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익숙해진 이후에도 좀처럼 낚시가 잘 안되서 퀘스트로 전갱이 3마리 낚는것까지만하고 튀었음 ㄷㄷ

퀘스트하러 다른지역으로 이동했는데 앗... 여기도 이상하게 생긴 동물이...

귀여워서 찰칵

그리고 한~~~~~참 후에야 모험가 랭크라는 걸 올려야 할수 있는 퀘스트가 많아진다는걸 알았음...

무슨 랭크보드였나? 그거 위주로 사냥하는게 편한거 같은데 처음엔 이동 동선도 모르고... 뭐해야되는지도 모르고... 참 여러가지로 불친절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이 게임이 불친절하긴 함 ㅜㅜ

 

개인적으로 NPC중 젤 이뻤(?)던 뮤리누나 찰칵

스토리하러 왔는데 옆에 얘가 계속 나보고 하인이라고 함... 쒸이...

아무튼 여기쯤부터 회피할 일이 많아진듯... 점점 던전이 어려워짐 ㅜㅜ

그리고 새 장비 구할겸 6인매칭으로 던전에 가봄

운 좋으면 완제품도 떨어지는 듯 오오...

돌아다니는데 이런 30인 레이드 입구도 발견함...

여긴 클래스 랩40이상 ㄷㄷ

스토리하는데 뮤리누나 다름으로 이뻐보였던 NPC가 나와서 찰칵

누나 좀 이쁘신듯

나보고 계속 하인이라고 부르는 꼬맹이...

그렇게 2일차 마무리하러 마을로 귀환~

종료 전에 무기재료보러 가는데 으으... 재료도 재료인데 돈이 없... ㅜㅜ

랭크4까지 올리니까 드디어 탈것을 줌...

첫날 우편으로 탈꺼 안줬으면 랭크4 올릴때까지 두발로 뛰어다녀야한다는 소리인가 ㄷㄷ

2일차는 15랩까지 올리고 마무리

이 게임은 옷은 그냥 스킨같은거고 무기랑 이매진이라는 장비가 방어구역활을 하는것 같음

3일차엔 장비 좀 맞춰보리라... 생각하던 차에 2일차 종료 ㅋㅋ

3일차 테스트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진행되었다

나는 일요일에 장보고 밥먹고 와서 한 오후 3시쯤 접속한듯...게임 스타트!!

마지막 테스트날이라 그런지 뭐 이것저것 선물이 도착함

염색약이랑 아이템교환할수 있는 재화랑 미용티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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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염색하는 곳 가서 염색해줌

흐흐 역시 빨강이지 빨강!!

그리고 레이드라는 것도 참가 가능하다고 해서 참가해봄

녹화하려고 OBS켰더니 또 엄청 버벅버벅 ㅜㅜ

https://youtu.be/pAC9VlBmXQM?si=_nTm8fMGZuIoPayz 

뭔지 모르게 뒹굴뒹굴하다보니 클리어

30인중에 23위면... 엄청 못한듯 ㅋㅋ

보드퀘스트같은거 하다가 도시에 GM분이 인사하러 왔다길래 나도 이동~

뭔가 춤바람이 ㅋㅋ 다들 춤을 추고 있네

근대 GM분은 어디 계신거지 ㄷㄷ 못찾겠음 ㄷㄷ

마지막날은 딱 랭크5까지 찍고 마무리~

그래도 무기도 만들었고 장비도 다 맞춰서 만족

레이드도 한번 더 뛰어보고~

서버 종료 2시간 전쯤부터 열심히 사진찍으러 다님

그리고 이때쯤 되서야 포토모드를 찾았음...

포토모드 찾고 신나서 해변에서 사진 엄청 찍어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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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에 올라가서도 찰칵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마구 찍어댐 ㅋㅋ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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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버종료 한 30분 남았을때부터 마을에 앉혀놓고 사람구경 시작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 ㅋㅋ

종료 전쯤엔 채팅창도 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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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3일간의 현지화 테스트 종료~

일섭을 먼저 경험했으면 모르겠지만 한국출시 소식을 접한 이후로 플레이 영상도 잘 안봤던지라...

오랜만에 RPG 멘땅에 해딩하는 느낌이라 신선했던 것도 있고

그래픽도 내 덕후 갬성을 자극해서 맘에 들었고

본섭 사람들의 부정적인 글들에 비해 나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뭐 최적화라던가 타격감 0에 가까운 노잼 전투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더빙이 꽤 맘에 들었음

캐릭터 입이랑 성우분들 연기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게 신기했다랄까?

밸런스라던가 그런건 나중에 반다이남코가 알아서 하겠지...

아무튼 테스트 소감은 나쁘지 않았고 후에 국내 런칭하면 간간히 플레이 해 보긴 할듯

어쩔수 없잖아...PSO2가 국내 런칭하면 그쪽을 하겠지만 안해주니까 이쪽이라도 해야지 ㅜㅜ

 

주변 지인들한테 추천을 하긴 좀 힘들듯... 이게 참 취향이 갈리는 요소들이 있다보니...

덕력있는 친구들한테는 한입 잡솨봐 하겠는데 와우나 로아같은 맛에 익숙한 친구들에겐 조금 추천하기 어려울지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

 

스샷 잔뜩 찍어둔게 아까워서 정리글을 작성해봄

쓰다보니 길어졌네

아무튼 정식오픈 빨리 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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