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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24년에 바람의 나라를 하고 있다...

by 쿠빼미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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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학년때였나 4학년때였나...

친구가 재밌다고 같이하자고 꼬셔서 처음 했던 온라인 게임이 바람의 나라였다

PC방이 생기기도 전이고 모뎀으로 연결해서 했던지라 전화비가 30만원인가 나와서 등짝까지 맞았던 슬픈기억이...

그런 바람의 나라가 클래식으로 오픈베타 한다길래... 처음엔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시작했다 ㅋㅋ

아니... 나 꼬꼬마때 하던 게임인데... 이런 도트 그래픽을 2024년에 다시 하게 될줄이야 끄응...

https://maplestoryworlds.nexon.com/ko/play/f396568ea33348bf8730b129e6b42dba/

 

바람의나라 클래식

(주)넥슨이 다람쥐를 뿌렸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당신의 첫 모험, 그 시작의 떨림과 감동을 기억하시나요? 낯선 유저도 곧 동료가 될 수 있었던 모두가 함께해 더욱 특

maplestoryworlds.nexon.com

메이플월드라는 곳으로 들어가서 바람의나라 클래식 플레이를 누르니까 넥슨플러그인가 뭔가 깔리고 바로 시작이 되었다

플레이를 누르고 들어가면 뭔가 익숙한 느낌의 화면이 나온다

어렸을때도 전사를 키웠던지라 이번에도 전사로 시작했는데 흐음...

49랩까지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ㅜㅜ 처음으로 주술사를 해봄

몇일 열심히 달렸더니 어느덧 74랩이다 흐흐

접속하면 뭔가 옛날 느낌이 나면서도 살짝 낯선느낌도 든다

뭐랄까... 내가 한참 하던때의 바람의 나라랑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일단 동문에 사람이 없는게 매우 허전했음

각 채널당 100명씩만 플레이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사냥터도 널널한 느낌...

오픈베타 첫날부터 시작한게 아니라 이미 다 윗사냥터로 가서 그런건지... 처음 전사키울때 갔던 쥐굴이 매우 널널해서 좋았음 ㅋㅋ

내가 한참 할때는 왕퀘라는게 없었던거 같은데 이건 언제 생긴거지...

아무튼 다들 왕퀘 위주로 랩업을 해서 그런가 보스가 나오는 쪽 말고는 사냥터에 거의 사람이 없는 것 같았음...

그나마 전갈굴이나 해골굴 같은 곳도 다들 지나간건지... 아니면 새벽에 주로 해서그런지 휑한 느낌

바람의 나라 하면서 백현재 이날 처음 봄 ㅋㅋ

백현모 갯또다제~

 

어제 새벽에는 해골굴에 갔는데 여기도 사람이 거의 안오는 느낌...

한 2시간정도 해골잡으면서 보스리젠 기다려봤는데 한두명 정도 밖에 못만난 느낌

전사하면서 힘들었던게... 예전엔 동문가면 아이템 파는 사람도 많고 거래창도 있었는데...

지금 버전에는 거래창이 없다고 해서 ㅜㅜ 내 전사캐릭은 아직도 철도들고 댕김 흐윽... 현철중검이 이리 귀하다니!!

해골마법사 잡고 해골죽장도 줍줍

해골도적 잡고 야월도도 줍줍

마지막에 불산 잡고 영혼마령봉도 줍줍하고 귀환~

내가 한참 할때는 해골무기 업그레이드 같은게 있었...나...??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것도 생겼네... 신기신기

영혼마령봉이랑 해골죽장 가져가니까 원혼마령봉이라는걸로 합쳐주네...

검색해보니까 실패확률도 있다는데 운이 좋았나 봄 ㄷㄷ

아무튼 2024년에 바람의 나라 재밌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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