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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음향

IFI GO BLU

by 쿠빼미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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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누젠프로를 긁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새벽에 dk님 네이버 카페를 보려는데 알림이 하나 떠있다...

ifi go blu 입니다~

...키사마!!!!!!!!!!!!!

아아 ㅜㅜ 두누젠프로 긁고 며칠 안 지났는데!!!!! 

 

샨링 UP5가 있긴 한데 그래도... ifi인데...

미친척 한번 더 긁음 ㅜㅜ

두누젠프로 때 적립받은 포인트까지 알뜰하게 써서 주문함

고로 내돈내산임!!

 

주문하고 다음날 리뷰 영상 보는데 와... 화력보소 ㅋㅋ

카페에서 미리 알려주셨으니 망정이지 계속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으면 못 샀을 듯;;;

 

여튼 언제쯤 오려나~ 기다리는데 약간 배송 지연된다고...

그런가부다~ 언제 오려나~

하는데 어제 도착함

꺄호!!!!

근대 어제는 배탈이 심하게 나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지라 ㅜㅜ

그래서 게임도 못하고 푹~~~~~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박스 북북북~

까꿍~

사은품이랑 고블루가 들어있다

우선 미테르 박스부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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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르 가죽 케이스는 처음 써보는데 오오... 질감이 죽인다

가죽끈은 취향이 아니라 빼버리고 링을 달아줬음

 

다음은 고블루 박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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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박스를 열면 따봉스마일이 반겨줌...

음... 참 단촐하다 ㅋㅋㅋㅋㅋ

ifi 답다면 답긴한데...

본품 말곤 다 필요 없어서 다시 박스에 넣어놓고 창고행

자 두누젠프로와 함께 저음의 바다로!!!!!!!!!!!!

아이폰이랑 연결하면 배터리가 저렇게 뜸

안드로이드랑 연결하면

블루투스 탭에서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

전용 어플이 없다 보니 이런 부분은 좀 불편하다 ㅜㅜ

그리고 멀티포인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 연결할 때마다 일일이 연결 끊어주고 새로 매칭 해주고 그래야 됨...

 

요즘 카페가 dk님 카토리뷰 이후 천하제일 덕력 대회처럼 흘러가는 듯해서 ㅋㅋ

애니송들 위주로 들어봄

물론 그렇지 않아도 평소에 많이 듣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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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시 마사요시는 월간 순정 노자키군 때부터 찾아 듣기 시작했는데 노래가 참 좋음

그리드맨이랑 다이나제논 때 곡도 좋았고... 드래곤, 집을 사다에 오프닝곡인 롤플레잉도 좋음

아무튼 좋음!!!!! 그래서(?) 인퍼팩트를 필두로 약 2시간 정도 청음해봄

 

고블루로 처음 들었을 땐 응? 왜캐 심심하게 들리지? 두누젠프로인데?! 라는 느낌...

4.4 케이블 기준으로 화이트 노이즈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거처럼 무음인 부분에선 살짝 거슬리긴 하는데... 노래가 시작되면 크게 신경이 안 쓰이긴 함... 근대 이 심심함은 뭐지... 내 귀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UP5로 바꿔서 들어봤는데... 응... 심심함... 내귀가 잘못된 게 분명한 듯 ㅜㅜ

 

UP5가 처음 들었을 때 M3X랑 비교해서 내 귀에 살짝 착색된 거처럼 들렸는데... 고블루랑 비슷하게 들리는 거 봐선 딱히 그렇지도 않은거일지도... 오히려 노멀 하게 들었을 땐 UP5가 더 힘 있게 들림

 

허어... 괜히 샀나 ㅋㅋㅋㅋㅋㅋ

 

노멀 상태에서 몇 곡 더 들어봤는데 음... 역시 심심함...

그렇다고 소리가 뭉개진다거나 찢어진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 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래서 XBass켜고 들어 봄

확실히 저음에 단단해지면서 소리가 재미지게 바뀜 ㅋㅋ 크으 역시 ㅋㅋ

두누젠프로에 XBass가 만나니까 저음이 거의 돌이 됨 크으 ㅋㅋ

 

특히 GLAY의 하지마리노우타를 들을 때 드럼의 양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드럼이 죽임!!!!!

LiSA의 dawn도 저음이 죽임!!!! 원래 저음 울림이 좋은 곡이었는데 뭔가 윤곽이 도드라 지는듯한 느낌 같은 느낌

As a route of ray에 있어서는 아주 미처 날뜀 ㅋㅋ

 

너무 신이가 나는 것이어요

지금은 PSO2 OST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음 ㅜㅜ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긴한데 음...

일단 개인적으로 Xspace가 너무 별루였음

뭔가 옆으로 살짝 늘어나는 느낌은 드는데 그거랑 동시에 가운데가 얇아지는? 과장해서 뻥 뚫린듯한 느낌이 듬;;

XBass로 아래가 두꺼워져도 가운데가 비면 무슨 의미인가!!!!

다른분들은 신경쓰이지 않으신다는거봐선 그냥 내 취향의 문제인가 봄;;

 

그리고 아까도 언급했던 4.4 케이블에 이어폰 기준으로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는 거...

역시 노래 나오는 구간에선 그렇게 막 신경 쓰이진 않기 떄문에 넘어가고

 

다이얼의 키감이 살짝 아쉽다

뻑뻑하다고 해야되나? 뭐 이것도 쓰다보면 부드러워 지겠지 싶어서 넘어가고

 

멀티포인트 안되는것도 아까 말했고...

 

연결성이랑 배터리 말이 좀 있던데 이건 나도 좀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듯

 

그래도 요 쪼꼬미가 이만큼 출력을 내준다는게 참 ㅋㅋ 기특하다랄까 역시 ifi다 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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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P5도 그렇게 큰건 아니긴 한데... es100을 너무 오래써서 그런가 내손엔 살짝 크게 느껴지는데

고블루는 딱!! es100 크기 ㅋㅋ 너무 좋다

 

환율때문인지 좀 비싼감을 여전히 지울순 없긴 하지만 이 출력!! XBass!! 4.4단자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는 있다고 본다

끝!!

 

그리고 약 7개월 후 (2022년 7월 17일)

최근에 버전업을 하면 전원 켜고 끌때 지포라이타 소리가 난다고 해서 ㅋㅋㅋㅋ

아이폰은 암만봐도 모르겠고 안드로이드 패드로 시도해봄

iFi 공홈에 있는걸로 몇번을 해봤는데 안됨 ㅋㅋㅋㅋ

아마 공홈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GAIA앱 파일이 문제가 있나봄;;

이런거 막힐땐 역시 프로듀서DK님 카페에서 검색 ㅋㅋ 다른 선구자분들이 이미 다 경험하고 답을 올려두셨구만...

다른 파일 구해서 GAIA apk로 설치하고 하니까 되긴 하던데 음... 라이타 소리나는거 말고 바뀐건 없는건가?

4.4단자에서 화이트 노이즈 나는건 여전한 것 같고...

최근엔 외이도염으로 이어폰도 못쓰고 있긴하지만 ㅜㅜ

아무튼 버전업을 하면!! 라이타소리를 들을 수 있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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