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비/음향

SONY WH1000XM5

by 쿠빼미 2022. 6. 11.
728x90

2018년에 WH1000XM3 구매한 이후 오늘까지 패드 한번 교환한거 말고는 잘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두둥 마크5 등장... 아 물론 마크3는 아직도 고장없이 건강함 -_-ㅋㅋ

 

20220607 WH-1000XM5 금일 사전 예약 중

저번에 WH-1000XM5 글 올리고 나서 언제 나오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사전 예약 글이 뜸 20220514 WH-1000XM5가 나오려나 봄 ㄷㄷ 어제는 정신없어서 유튜브를 못봤는데 오늘 보니 어? 프로듀서DK님

kureowl.tistory.com

없는 살림이지만 그래도 마크5인데...사아죵 ㅜㅜ 그리하야 7일에 예구해서 10일 저녁에 수령함

사은품도 보내준다 했으나 따로따로 오나봄;;

박스가 생각보다 쪼맨함

열어보니 빨간 뽁뽁이에 담겨있음

뽁뽁이를 벗기면 A4용지 한장이랑 마크5 박스가 들어있음

다시 상자를 까면 케이스랑 종이뭉치가 들어있음...

케이스를 까면 드디어 마크5 두둥등장

근대 모양이 아직 낯설다;;

마크3랑 놓고보면 확실히 슬림해지긴 한듯

바로 연결해서 들어보는데 뭐랄까... 살짝 깡통소리가 나서 바로 업데이트를 해줌

마크4를 안써봐서 비교 대상이 마크3가 되어버렸지만 일단 노이즈 캔슬링은 진짜 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사실 마크3로 처음 노이즈 캔슬링 입문했을때도 충격이였지만 ㅋㅋ 마크5는 뭔가 노이즈 캔슬링이 쌔게 걸린다는 느낌보단 자연스럽게 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났다

근대 마크3 땐 버튼 누르면 노이즈~캔슬링~ 주변~사운드~ 라는식으로 음성이 나왔는데 띠로링으로 바뀌었네;; 낯설다;;

아무튼 마크3 땐 노이즈 캔슬링 전환을 하면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마크5는 스으윽 걸리는 느낌이랄까? 물론 마크3 보다 강한 노이즈 캔슬링임에는 틀림없다

 

노이즈 캔슬링과 더불어 주변 소리 듣기기능도 많이 쓰는데 음... 아직 마크3의 주변 소리 듣기가 귀에 익숙해서 그런지 지금 5시간 정도 사용해본바 이것도 아직은 좀 낯설다...

위에서 깡통소리라고 표현한게 이 주변 소리 듣기기능인데 업데이트하고 살짝 괜찮아 진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마크5의 이 소리가 자연스러운 주변음인건 맞는거 같은데... 쓰다보면 익숙해지려나... 아직은 좀 낯설다 ㅋㅋ

그리고 3일 정도 사용해본바 마크5에 귀가 적응을 한건지 마크3로는 돌아갈수 없는 몸뚱이가 되어버렸... 확실히 마크5의 주변소리가 더 자연스럽게 들리기 시작함... 아마도 옵티마이저의 차이가 아닐런지... 처음 받았을때 깡통소리 처럼 들려서 어떻게든 수동으로 옵티마이저를 해주고 싶었는데 이건 오토로 옵티마이저를 한다고;;; 마크3땐 버튼 꾹 누르고 있으면 옵티마이저 시작~이라고 하면서 됐었는데 살짝 아쉽;; 뭐 자동으로 해준다고 하니까... 하루 정도 쓰고 나서부터 주변소리를 연산한건지 꽤 잘들림~ 지금은 만족만족

 

착용감은 패드가 엄청 말랑말랑해서 마크3 때보다 확실히 편함

편하고 뭔가 잘 밀착되는 느낌이랄까? 근대 디자인이 바뀌면서 껴보면 살짝 요다 느낌이...

 

사운드는 마크4 대비 진동판 크기가 작아져서 별루일 것이다라는 글들을 몇개 보긴했는데... 난 마크4 안들어봐서 모름 ㅋㅋ 일단 마크3랑 대비했을때는 느낌이 좀 다르다랄까? 마크5가 소리가 좀 더 단단한 느낌은 나긴 하는데... 마크3 소리를 오래 들어서 그런지 아직은 마크3 소리가 취향인듯... 뭐 이것도 익숙해지면 바뀔지도... 아직 5시간 밖에 안써봐서 ㅋㅋ

이것도 3일정도 들어봤는데 노래나 작업할때보다는 게임할때랑 영상볼때 주로 쓰긴하는데 아직까지도 마크3 때의 소리가 좀 더 취향인 것 같긴함;; 뭐랄까... 마크3때 무식하게 저음이 걸려있던 느낌이 마크5로 넘어오고 나서 무식했던 저음이 좀 부드러워진 것 같다랄까? 위에선 단단한 느낌이라고 표현했지만 포탄 펑펑 터지는 게임같은거 할 때는 마크3의 무식했던 저음이 살짝 그리움... 뭐 이건 취향의 영역이긴 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마크5 저음이 약하다는건 또 아닌데... 어떻게 잘 표현을 못하겠네... 

 

마크3 대비 아쉬운건 aptx 코덱 지원을 안한다는 것... 물론 마크4 때부터 빠진거긴 하지만;;

음감 할때보다는 주로 PC로 작업 이외의 것을 할때 쓰다보니 이부분은 좀 아쉽다...

하아... PC용 LDAC 송출 장치도 찾아봐야 할듯 ㅜㅜ

지금은 SBC코덱으로 연결되는 것 같은데 뭐 소리가 밀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왠지 좀 아쉽...

 

그리고 음... 역시 접히지 않는게 내심 아쉽다 ㅋㅋ 끝!!

세세한 사운드 리뷰 같은건 전문가 리뷰를 참조하셈!! ㅋㅋ

 

3일정도 사용중인데... 사은품 언제오나 ㅜㅜ

그리고 벌써 마크5 할인 먹이고 뭐하고 하면서 가격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나봄 ㅋㅋ

예상은 했지만 가슴아파서 안찾아보고 있었는데 에흉... 봐버렸네 ㅋㅋ

물론 싼가격은 아니니까 한푼이라도 할인받고 사면 더 좋겠지만 그렇다고 가격이 아까운 성능은 아니긴 함...

심지어 소코 판매가도 달러가격보단 싼값이니깐... 

흐음... 그나저나... 이거 왜캐 정수리가 아프지 ㅜㅜ 패드부분은 엄청 편한데 헤어밴드부분은 살짝 딱딱한거 같음 으헤엥... 

마크3 때 딱 밀착되던 느낌이 마크5 끼면 살짝 요다느낌나는 것도 볼수록 아쉬움이...

밖에서 끼고 다니기엔 살짝 용기가 ㅋㅋ 뭐 어차피 여름이라 당분간은 무리겠지만~

 

그리고 18일이 되어서 사은품이 도착함

 

트위터에서 즐기는 Ku

“WH1000XM5 사은품 도착… 근대 화이트네 ㅠㅠ”

twitter.com

하필이면 흰색이네 ㅜㅜ 뭐... 쏘쏘함

 

그리고 약 한달 후 (2022년 7월 17일)

얼추 한달이 되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저번에도 적었지만 정수리가 너무 아프다 ㅜㅜ

평소 착용할때보다 조금 더 늘려서 느슨하게 끼곤 있는데 마크3 때의 쿠션이 그리움...

소리는 좋긴한데 외부수음모드가 좀 이상함... 소리가 구리다 뭐 그런건 아니고 전원 켰을 때 바로 외부수음모드를 켜면 음... 뭐랄까... 먹먹하다랄까? 한동안 지나면 연산을 해서 그런지 좀 자연스러워 지는데 전원 켜고 한동안은 확실히 먹먹하게 들림... 내 마크5가 불량인건가 흐음...

노래 들을때도 종종 쓰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애초에 소리 질감이 좀 다른거 같아서 다른 헤드폰이랑 비교하기도 좀 미묘한듯... 좋긴 좋음... 좋긴한데 뭔가 다름... 외부수음모드도 그렇고 왜캐 살짝 먹먹하게 들리지... 내 귀가 이상한건가 ㅜㅜ

아무튼 아직까진 좀 아리까리 한듯... 안좋다는게 아님... 좋긴 좋대두?

좋긴 한데 뭐라 설명하기가 애매하네...

아무튼... 정수리가 아픔 ㅜㅜ 끝!! 

 

그리고 다시 시간은 흘러... (2022년 9월 9일)

3일 전쯤에 마크5 업데이트가 떠서 업데이트를 해봄

https://twitter.com/kureowl/status/1567131176128884736

 

트위터에서 즐기는 Ku

“바로 방송키려고 했는데 마크5 업데이트가 떠서 이것좀 하고… 이거하면 이제 외부수음 좀 잘 되려나…”

twitter.com

요즘 들어 점점 외부수음모드에서 들리는 외부소리가 먹먹해지다 못해 답답하게 들려오는데 업데이트 하고 나서 쪼~~~~~끔 좋아진 것 같긴함

근대 이게 계속 얘가 연산을 하는건지 처음 켰을때랑 2~3시간 외부수음모드 켜져있을때랑 매번 소리가 달라짐...

처음 딱 켰을땐 괜찮은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먹먹해진다라고 할까? 나만 그렇게 느끼나? 차라리 한번 설정하면 딱 고정되 있을때가 더 좋았던거 같음... 무슨 쒸... 계속 소리가 바뀌는것 같지... 여튼 맘에 안듬... 하아...

그리고 여전히 정수리가 너무 아프다 ㅜㅜ

728x90

'장비 > 음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KER Soundcore Space One  (1) 2023.11.29
IFI iEMatch 4.4  (0) 2021.12.29
IFI GO BLU  (0) 2021.12.09
DUNU ZEN PRO  (0) 2021.11.27
IFI HIP DAC  (0) 2021.11.20

댓글